임대소득으로 상가를 가지고 계신 분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셔야 합니다. 상가의 경우, 임대소득이 근로소득으로 잡히지 않고 사업소득으로 잡히기에 필요경비 공제는 필수입니다. 필요공제 항목과 신고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 상가임대사업자가 필요경비 공제할 수 있는 것
- 상가 경비처리 어디까지 될까?
- 상가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 신고, 단식장부, 복식장부
1. 상가임대사업자가 필요경비 공제할 수 있는 것
상가 임대 사업자들에게는 월세 수입이 주요 소득원입니다. 이러한 소득에 대한 소득세가 높게 부과되므로, 경비 처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수익이 많을 경우에는 장부를 작성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단순경비율을 이용한 간편신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편신고의 경우 필요 경비를 충분히 공제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기준경비율을 활용한 경비 처리를 권장드립니다. 이는 세금 절감과 관련된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수익을 상당히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상가 임대 사업자가 경비 처리할 수 있는 항목
부동산 중개수수료
건물 감가상각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상가 관련 접대비
건물 관리비
사대보험료와 경조사비 등 직원에 대한 비용
광고비
상가 취득을 위한 이자 비용
공익기관에 대한 기부금
상가 운영을 위한 인건비 (예: 청소부, 관리인)
이러한 항목들은 모두 상가 운영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인건비, 수선비, 감가상각비, 관리비 등은 공제해야 할 주요 항목들 중 일부이며, 이러한 비용을 공제함으로써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2. 상가 경비처리 어디까지 될까?
상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경비들이 필요경비로 공제됨에 따라, 과세 표준 금액이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건물의 감가상각비는 이러한 필요경비에 포함되며, 이는 공제를 통해 세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가상각비는 건물의 취득원가, 잔존가치, 그리고 내용연수를 기준으로 계산되는데, 이 과정은 감정평가사의 업무 수준만큼 복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잔존가치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 운영 시, 감가상각비는 필수적으로 필요공제 항목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또한, 상가 임대 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간편장부로 작성할 경우, 지역 보험료가 자동으로 기타 필요경비에 공제되게 됩니다. 복식장부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를 필요경비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기부금도 필요공제 항목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지정 기부금의 한도액은 기준 소득 금액의 10% 더하기 기준 소득 금액의 20% 중에서, 종교 단체 외에 지급한 기부금 중 작은 금액으로 결정됩니다.
3. 상가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 신고 및 단식장부, 복식장부
상가 임대 사업자의 소득은 임대료(월세), 간주 임대료, 그리고 관리비 수입으로 구성됩니다. 관리비 수입은 별도로 수령하는 관리비나 공공요금을 포함합니다.
간주 임대료는 종합소득세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고정된 소득인 임대료(월세)만이 포함됩니다. 연간 수입이 2,4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모두 채움방식을, 그 이상인 경우에는 단식장부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소득세 신고를 위한 장부 작성 방식에 따라, 단순경비율 또는 기준경비율을 사용하게 됩니다. 추계신고를 위해 간편장부를 작성한다면 단순경비율을 사용하게 되지만, 이 방법은 신고가 간편하지만 필요경비 처리가 일정하므로, 공제할 경비가 많을 경우 기준경비율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상가 임대 사업의 경우 대부분 월세 수입이 200만원 이상으로 연간 2,400만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식장부나 복식장부를 이용해 기준경비율로 계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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